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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

[남도여행 2편]전주한옥마을,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다.

by ❣ ✚ ✪ ✣ ✤ 201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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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코스는 최명희 문학관 -> 전주부채문화관 -> 오목대 순입니다.


전주하면 떠오르는 문인이죠. "혼불"의 작가 최명희님의 문학관이 한옥마을에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모습이구요...돌상에 모자와 목도리까지...재치가 넘치죠? ^^


안으로 들어서면... 마당을 중심으로 전시관과 기타 조형물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모습이구요. 오늘은 별다르게 제가 글을 많이 적을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설명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요.. 사진위주로 봐주시면 될겁니다...^^


전주부채전시관..구경해보시죠.


전주부채문학관을 나와서 오목대로 오르는 길을 올라가다보니 경찰서가 보이더군요.

전주경찰분들은 마을 순찰도실때 말을 타고 도시나봐요....^^


땅이 젖어있어서 길이 많이 미끄러웠는데 오목대로 오르는 중턱에서 내려다본 한옥마을 전경입니다.

참...운치있지요? 뒤편으로 보이는 빌딩들이 묘한 대조를 이루네요.


여기가 바로 오목대입니다.

오목대에는 조선의 왕조를 연 이성계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요.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벌에서 왜구를 물리친 뒤 돌아가는 길에 잔치를 베풀었다는 곳입니다.

이성계는 이 자리에서 한고조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었다 하네요.

대풍가를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있던 천하제패의 꿈을 드러냈던 것이죠 이에, 종사관 정몽주가 그 자리에서

격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지요.

전주 이씨의 본관인 전주는 이렇게 조선왕조와 관련된 곳이 많습니다.

오목대를 오르면, 한켠에 1900년에 고종황제가 세웠다는 비석이 있습니다.

조선이 쇠락의 길로 걷던 그 때, 초심으로 돌아가 왕조의 부흥을 꾀하고자 세운 비석이라네요.



전주는 이렇게 무심히 지나치는 찻집이나 가게들 하나 하나까지도 전통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1편에 비빔밥이 유명한 집으로 소개해 드렸던 한국관입니다.

한국관은 전주 한옥마을내에 위치하고 있지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With Tokina(토키나) AT-X 116 PRO DX 11-16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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