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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뭔가 했더니...

by ❣ ✚ ✪ ✣ ✤ 201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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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그게 뭐니?

2011/12/22

- photo by pixelroiber -
트랙백을 아시나요?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것 같은데, 귀찮아서 그냥 지나친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댓글은 알겠는데 트랙백이란 도데체 뭘까요? 예전에 트랙백을 이해하지 못해서 한참을 헤메던 기억이나네요. 오늘은 트랙백에 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신다면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

트랙백에 관해서 위키에는 뭐라고 적어 놨는지 한 번 확인해봤습니다.

트랙백(Trackback)은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주요 기능 중 한가지로서, 간단히 역방향 연결고리를 자동적으로 생성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즉, 이 기능을 이용하여 A포스트에서 B포스트로 정보를 보내면 B포스트에서 A포스트로 연결되는 고리가 자동으로 생기는데, 이런 과정을 트랙백이라고 부른다. 트랙백 기능은 블로그 이외에 위키위키나 뉴스사이트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트랙백은 철저한 1인 미디어를 지향하는 블로그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어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누군가의 블로그를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블로그에 써 넣은 후 트랙백을 주고 받으면 원래의 글 아래에 자신의 블로그에 쓴 해당 글로 가는 연결고리가 붙게 된다.


도데체 뭐라는건지 아직 감이 잘 오지 않는군요.

트랙백(Trackback)은
관련글, 엮인글, 참조글이라고도 불리는데, 댓글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블로그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입니다. 트랙백이란 한 마디로 "내가 작성한 글을 다른 사람의 글과 연결(링크)시키고, 나의 글을 알리는 기능" 입니다.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가 쓴 글에 B가 의견을 남기고자 합니다. 그런데 댓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고하니 짧은 댓글의 특성상 표현이 제약을 받습니다. 이런 경우에 B가 A와 유사한 소재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적고 자신의 글에 A의 트랙백 주소를 입력하여 트랙백을 걸면, 댓글과 유사한 형태의 트랙백을 남길 수 있습니다. 즉, 트랙백을 거는 순간 두개의 서로 다른 글이 연결되고 각자의 포스팅 자체가 서로 간의 댓글처럼 작용합니다.

트랙백을 거는 방법은, A의 글 하단에 있는(대개 글 하단에 트랙백 주소가 표시됩니다) 트랙백 주소를 복사하여 자신의 글 트랙백 주소 입력란에 붙여넣기를 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보다 쉽게 이해가 갈 겁니다.

<트랙백에 관한 이글루스의 도움말 설명그림>

트랙백을 잘 사용한다면 댓글과 같은 형태의 가벼운 글이 아니라 포스팅자체가 서로간에 긴밀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상호 관련성이 많은 텍스트들이 집중적으로 모이게 됩니다. 관련성을 가지는 글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연결되게 되는 것이죠.

트랙백을 사용하면 뭐가 좋은가요?
우선 방문자를 늘리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자신의 글에 트랙백이 남겨지기만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른 블로그들의 글을 읽고, 자신의 글에 관련된 내용이 있다면 트랙백을 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과 이슈가 되는 논쟁이 치열한 글에 트랙백을 걸면 엄청난 수의 방문 유입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글 소재가 제한적일때, 남들이 이미 적어 놓은 소재에 관해 자신도 글을 적고 싶은데 이미 지난 이슈에 관한 글이 되어 버리는 상황... 다들 한번쯤 있을 것입니다. 이럴때 트랙백을 이용하면 다른 사람의 좋은 글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이 웹문서 또는 블로그에 대하여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 외부링크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 블로그나 웹싸이트 주소가 외부에서 얼마나 많은 링크가 걸려있느냐는 것입니다. 내 블로그의 글이 다른 사람의 글에 트랙백으로 많이 걸려 있을수록 검색엔진은 신뢰도가 높은 글이라고 판단을 하게 되고 검색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지는 것이죠. 트랙백 또한 일종의 링크기능이니까요.

트랙백은 공통표준으로 어떤 블로그나 웹페이지와도 상호작용 할 수 있으나, 일부 블로그들은 스팸 트랙백때문에 트랙백 기능을 차단시켜 두기도 합니다.

트랙백을 스크랩이나 펌과 혼동하는 분이 있는데 트랙백은 퍼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트랙백은 어떤 글을 읽고 반론이나 동의 혹은 어떤 종류든 연관된 글을 쓰고 싶을때 자신의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대상 글의 트랙백 주소를 입력하여 대상 글쪽으로 정보를 내보내는 것이 트랙백을 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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