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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애니게이트 BT-A1 리뷰

스마트기기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어폰이나 주변기기에 대한 관심 또한 동반상승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 역시 소형 전자기기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어서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구입해서 사용해보는 편입니다.

물론 신중한 성격이라 구입까지 이것저것 많이 따져보는 편입니다만...^^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블루투스의 편리함에 중독되버리고 마는데요.

물론 유선이어폰의 음질에는 못미치지만 사용의 편의성때문에 점점 많은 분들이 블루투스를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체험단의 일환으로 애니게이트 BT-A1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외형을 살펴보면, 요즘 스마트 기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스포장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블루투스 4.1 최대 유효거리 10M

멀티페어링 지원

음성명령지원(S보이스, Q보이스, Siri)

한글안내음성지원

저는 개인적으로 넥밴드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지금 사용중인 블루투스 이어폰도 L사의 넥밴드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넥밴드 본체와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이어캡이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솔직이 개봉했을때 내부포장의 첫인상은 그다지 고급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임에도 이어캡을 S M L 세가지 사이즈로 제공하고 줄정리도구를 두개 제공합니다.

반유광의 이어폰도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요.

컨트롤러 부분은 가운데가 전원버튼, 상하 음량 조절버튼입니다. 매우 단순한 구성이지요.

전원버튼은 길게 누르면 페어링모드로 전환되며 짧게 누르면 전원이 ON 됩니다.

한글이 지원되긴한데 음성이 매끄럽지 않고 다소 거칠게 들립니다.

넥밴드가 매우 특이한 형태인데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과 메인프레임이 분리되는 구조입니다.

왜 저런 분리형 구조를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관상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은 다소 실망스러웠는데요.

이어폰 줄부분이 너무 뻣뻣하고, 그래서인지 매우 구부정한 줄이 눈에 참 거슬리더군요.

이어폰 자체의 착용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넥주위에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이 넥밴드를 목에 채우고 벗길때 거슬리더군요.

목주위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감싸는 구조라 착용시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쉬웠던 부분은 컨트롤러의 포지션입니다.

컨트롤러 포지션이 착용시 매우 애매해서 착용시 이질감이 느껴지고 뻣뻣하고 구불거리는 선으로 인해

정리된 느낌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선정리 도구를 이용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사진과 같이 정리가 좀 필요하겠드라구요.

요즘 나오는 제품처럼 조금 더 깔끔하게 자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기어S2 클래식에 페어링을 해보고 음악을 감상해봤습니다.

페어링은 상당히 잘 되는 편이고 무엇보다 멀티페어링은 기존에 제가 사용중이던 L사 제품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음질부분은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이상 제품 사용후기를 마칩니다.

저는 AnyGate BT-A1 제품을 소개하면서 에누리닷컴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가감없이 솔직하게 사용기를 적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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