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다녀온걸 이제야 올리네요.
부산, 영도 해양박물관이 생겼다고해서 가족들이랑 주말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해양박물관쪽으로 들어가면서 찍었습니다.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왔더라구요.
주차한다고 한 30분이상 기다린거 같애요.
사실 이렇게 까지 붐빌줄 몰랐는데 좀 당황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입장료는 따로 없었는데 시간당 주차료는 있었습니다.
1층에 이런 안내소같은 곳이 있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돌아본 순서대로 올리지 못하고 사진 대충 올립니다.
여긴 해양박물관내 도서관이예요.
도서관 한쪽에는 어린이용 도서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어린애들 도서관가면 어른도 좀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
영도해양박물관에는 여러가지 볼거리, 체험거리가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별루 올릴만한 사진을 찍지 못하고 그냥 왔네요...;;
이건 해운대 아쿠아리움에 가면 볼수 있는 해저터널처럼 구성된 수족관이예요.
아쿠아리움 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정해진 시간에 짧은 공연을 보여주는 실내 무대시설이 되어 있었어요.
공연이 시작되길래 얼른 자리잡았네요~
여기는 모형배를 무선리모컨으로 직접 움직여보고 체험해보는 장소입니다.
이것말고도 애들이 좋아할만한 체험기구들이 많습니다.
사진은 못찍어왔지만요...ㅎㅎ;
2층에서 아래쪽으로 바라보면서 한컷~
이날 날씨도 좀 무덥고해서 좀 힘든 나들이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바닷가쪽이라 그런지 시원하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해양박물관 뒤편으로 나오면
사람들이 쉴수 있는 바닷가가 맞닿은 넓은 광장이 나오거든요?
거기서 찍은겁니다.
잠수함 모형앞에서 아들에게 아이스크림사주면서...ㅎㅎ;;
어른들보다는 애들위주로 잘 만들어진 해양박물관이예요.
이로써 부산에 또 가볼만한 곳이 한군데 늘었네요...^^
아직 안가보신분들은 이번 주말에 가족나들이 영도해양박물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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