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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이 무심코 던지는 생각과 말한마디가
어른들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경우가 있다.
작년에 7살이던 아들이 자주 묻던 질문 하나,
"아빠, 난 왜 나야?"
이 질문에 난 말문이 막혀버렸다.
어찌보면 바보같은 질문 일수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난 왜 이런 생각을 이 나이 먹도록 한번도 못해봤을까?
"난 왜 나이며...당신은 왜 당신인가...
난 왜 니가 아니라 나인가...."
고도를 기다리며 zenith5.tistory.com by 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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