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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

아이의 시선...

by ❣ ✚ ✪ ✣ ✤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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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이 무심코 던지는 생각과 말한마디가

어른들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경우가 있다.

작년에 7살이던 아들이 자주 묻던 질문 하나,

"아빠, 난 왜 나야?"

이 질문에 난 말문이 막혀버렸다.

어찌보면 바보같은 질문 일수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난 왜 이런 생각을 이 나이 먹도록 한번도 못해봤을까?

"난 왜 나이며...당신은 왜 당신인가...

난 왜 니가 아니라 나인가...."



 
고도를 기다리며 zenith5.tistory.com by 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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