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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

[미리 다녀온 여름휴가 #1-1] 평창으로 떠나다.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 전망대

by ❣ ✚ ✪ ✣ ✤ 201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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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름여행 추천, 강원도 여행지 추천, 평창 - 알펜시아, 앵무새학교, 월정사

강원도 2박 3일 여행코스 1일 포스팅#1-1 시작합니다.

첫날 여행일정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 전망대 ->앵무새학교 -> 월정사 전나무숲입니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2박3일 일정으로 평창, 홍천, 단양, 예천을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타이트한 일정이었는데요 매번 휴가 계획을 세울때마다 
이번 휴가는 좀 느긋하게 쉬면서 천천히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을 다녀와야겠다고 하지만,
막상 떠나면 이게 잘 안되네요. 욕심이 많은가봐요..ㅎㅎ

오늘은 첫날 일정중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전망대만 소개할까 합니다.
사진양이 많아서 한번에 포스팅하기가 힘들것 같아서요...^^

부산에서 제법 일찍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창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다 됐습니다.
배가 출출하니 일단은 먹고 시작해야죠~

맛집은 와이파이 담당이라 가자는 곳으로 ㄱㄱ
황태회관이라는 곳입니다. 황태구이가 맛나다더군요.
찾아가는 길은 네비에 그냥 황태회관으로 검색해두 되구요, 전화번호 보이시죠?
033-335-5795 전화번호 검색해두 됩니다~

사진을 좀 더 찍은게 있는데 이것밖에 올릴만한 사진이 없네요...ㅎㅎ;;
오늘의 메인요리 간지좔좔~ 황태구이(?)입니다.
맛집이라 그런지 찾아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인데요, 2개 시켰는데 사진 실패로 1개만...ㅜ_ㅡ
야들야들 황태살이 정말 맛났습니다.

밥을 포풍흡입하고 커피뽑아 마시러 나왔는데
요즘 보기드문 제비가 건물안에 둥지를 틀었더라구요.
오른쪽에 두마리가 새끼인데 왼쪽 어미가 끊임없이 먹이를 물어 나르는...
어미는 마르고 새끼는 살이 통통... 부모님의 마음은 인간이나 짐승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이곳은 그래두 사람의 때가 덜 뭍은곳이라 그런지 제비가 많이 날아다니더군요. 

드디어 도착한 알펜시아 리조트내에 위치한 스키점프대!!!
이곳도 알펜시아리조트 네비에 검색하고 스키점프대 클릭해서 찾아가시면 쉽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홈페이지 :  http://www.alpensiaresort.co.kr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그림같은 풍경에 넋을 잃었네요.
저기 잔디에 점같은 사람 보이는지요? 사진으로봐선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니 엄청 넓더군요.
초록잔디가 좌악 펼쳐져있고...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리에 엄청나게 신경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정리 잘된 좌석... 빨간색과 하늘빛이 좋아서 ^^

두둥...;;
가까이서 담아본 스키 점프대입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들....ㅎㅎ
아무 생각없이 토키나 광각렌즈만 덜렁 마운트해서 차에서 나와서 좀 아쉽...
역시 사람은 항상 준비를 해야돼...;;

살짝 측면 샷~

사실 이곳에 온 목적은 전망이나 보자고 온것은 아니었구요.
아들이랑 알파인코스터를 타려고 왔는데...헉
이곳에서 하는게 아니라 리조트내에 다른곳이라네요.
뚜둥... 여행중에 이런 미스가 생기면 좀 불안불안...;;;
시간이 도저히 안맞아서 그냥 알파인코스터는 내일 다시와서 타보기로하고,
그냥 전망대로 오르는 모노레일 탑승권을 끊었습니다.

모노레일도 바로바로 운행하는것이 아니라 30~4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합니다.
시간이 좀 애매해서 매표소 건물 살짝 구경하러...

이런 스키 전시관이 있습니다.
뭐 스키의 유래, 나라별 스키장비, 뭐...이런...아시죠? 흔한...^^;;

뚜둥~ 한국의 스키
이거 진짤까요? 저런 짚신같은 장화를 신고 스키를?? ㅋㅋㅋ
좀 희안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모노레일이 내려옵니다.

탑승준비 끝...
줄서서 차례차례...

토키나 광각 좋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들이밀고 찍어도 잘나오네요 ㅎㅎ;;

드디어 전망대로 오릅니다.
사진상 꼭대기에 둥근 구조물이 전망대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오른후에 스키점프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가까지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68층높이의 고속엘리베이터라고합니다.

드디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전망대 도착~!

전망대에 줄줄이 달려있는 사랑의 약속들...ㅋㅋㅋ
요즘은 어딜가나 높고 전망 좋은 곳에는 꼭 등장하는 아이템이네요.
누군가의 사랑을 해제하여 들고 가려는 아들...ㅋㅋㅋ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알펜시아 리조트 방면 풍경.
알펜시아 리조트에 숙박하면 비교적 저렴한 숙박료에 여러가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법 탈꺼리와 즐길꺼리가 많은 곳입니다.
평창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알펜시아에 묵으면서 하루정도 여유있게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꼭 알펜시아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여러가지 패키지 상품을 알아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스키점프대 쪽으로 바라 본 모습.
헐... 이렇게 높은 곳을 뛰어내린다니... 아래서 바라볼때하고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이건 도저히 내려가는건 불가능해 보이는데???
가능한지 여부는 아래에서 정확히 보여드리죠.
물론 제가 뛰어 내리는건 아닙니다~ 절대루 안되죠 ㅋㅋㅋ

스카이라운지에서 열쇠사달라고 하는걸 열쇠대신 아이스크림으로 겨우 진정시켰네요.
아들... 열쇠는 다음에 니 애인하고 같이와서 달어~

500냥 투입해야 볼 수 있는 전망대 망원경... 잘 보이냐??

전망대에서 아래루 내려와서 위쪽으로 바라본 모습.

슬슬..이제 타고 내려갑니다.
여기 저기 전망도 다 보고 이젠 앵무새학교를 향하여 갈려고 하였으나~~

후다다다닥~~~ 전망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차를 세워둔 곳으로 혼자 달려 올라갑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바로....

내려오는데 스키점프 선수로 보이는 분이 타고온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모노레일 안내하는 분께 물어보자 곧 스키점프 연습을 할것이라네요.
헉...이건 대박이다.
그런데 내가 챙겨온건 광각렌즈 달랑하나...ㅠㅠ
차까지 달렸습니다. 눈썹휘날리게요~
망원~~~ 망원이 필요해!!!

빛의 속도로 겨우 늦지않게 챙겨온... 헉헉...
점프준비중인 선수님 보입니다~
물을 뿌리는건 눈이 없는 상태에서 고속으로 내려오니
마찰열을 줄이려고 하는듯....

아들 뭐하니 자냐?? 봐~~ 이걸 보라고~~

헉 언제 뛰어내린건지??? 급하게 후다닥 퍼퍼퍽 연사!!
갑자기 찍을래니 앵글을 어떻게 잡아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삼각대 세울 시간도 없고..
내려 오는 속도도 감이 없어서... 정말 버벅 대면서 찍었네요.

안정적으로 착지!
저 높이에서 내려오는게 가능하네요.
정말 순식간에 내려오더군요.
대회에서는 바닥에 눈을 깔고 내려올텐데 아무래도 가속이 더 많이 붙을듯 싶습니다.

또 내려옵니다.

부웅~~ 날았습니다.

늠름한 선수들 모습~ 대단합니다 짝짝짝 박수 많이 쳐주었습니다 ㅎㅎ;;
일부러 그럴려구한건 아닌데 사진이 좀 흔들려서 찍히는 바람에
따로 얼굴 모자이크처리 안해도 되겠네요.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

이상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내에 위치한 스키점프대 포스팅을 마칩니다.
하루일정을 모두 포스팅할려니 스압이 심할것 같아서 첫날 일정을 둘로 나누어서 포스팅합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zenith5.tistory.com by 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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