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동 고양이까페 "고양이 다락방" 다녀왔어요~

지난달에 모임이 있어서 덕천동 고양이 까페에 다녀왔습니다.

남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처자들은 한잔하러가고~ 저 혼자 애들 데리고 까페에...ㅜ_ㅡ

술한잔 걸치고 찍은 사진이라 감안하시고 감상을....^^

까페 전경입니다.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자는 녀석들이 많더라구요....그런데 고양이는 야행성 아닌가요?

이 녀석은 완전히 골아떨어진....살살 건드려보았는데 안일어나더군요...ㅎㅎ

포스넘치는 냥...

선반위에서 이렇게 쉬기도...

고양이까페라고해서 고양이 키우는 분들이 자신의 고양이를 데리고와서 풀어놓고 차를 마시는 곳인줄 알았는데~

고양이는 까페에서 키우는것이더라구요. 보시다시피 고양이들이 놀 수 있는 조형물들이 까페에 많습니다.

벽을 타고 다니는 녀석도 있습니다.

사진찍는데 가만히 보고 있더라구요....ㅎㅎ

애들은 역시 반려동물을 좋아하나봐요. 엄청 좋아하면서 까페를 휩쓸고 다니더군요. 

고양들이 이날 애들때문에 좀 괴로웠을듯.....^^

이 냥이 이름이 뭔가요? 좀 독특하게 생겼더라구요.

사실은 애들 사진을 많이 담아주고 싶었는데 술을 한잔 걸쳐서 그런지 전부 흔들렸단.....ㅠㅠ

대학선배님의 딸~~ 이름이????

고양이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가만히보니 아무데서나 볼일을 안보게 교육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알아서 냥이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더라구요....^^

물드시는 냥....

유일하게 그럭저럭 잘나온 사진....선배님 죄송합니다... 담에 기회가 있을지 몰라도 그땐 잘찍어 드릴께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까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나올때 고양이털이 여기저기 잔뜩 묻어서 좀 그랬어요. 동물들이 있는 곳이다보니 어쩔수는 없겠지만...;;;

동현이가 이곳에 다녀오고나서 고양이 사달라고 엄청 졸라대네요~ 

동현아~ 아빠도 동물 좋아라하지만~ 집안에 털 날리는건 싫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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