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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

[미리 다녀온 여름휴가 #1-2] 평창으로 떠나다. 앵무새학교, 월정사 전나무숲길

by ❣ ✚ ✪ ✣ ✤ 201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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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름여행 추천, 강원도 여행지 추천, 평창 - 앵무새학교, 월정사 전나무숲길

강원도 2박 3일 여행코스 1일 포스팅 #1-2 시작합니다.

첫날 여행일정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 전망대 ->앵무새학교 -> 월정사 전나무숲입니다.

첫날 두번째 기행기 올라갑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곧장 한국앵무새학교(버드하우스)로 이동하였습니다.
공연시간에 맞춰서 가야하니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참고하시구요.

한국앵무새학교(버드하우스) -->  http://www.birdhouse.co.kr/ 


네비게이션에는 아마 버드하우스로 검색하여야 나올겁니다.
와이프가 공연시간에 늦으면 입장이 안된다는 헛된정보를 제공하여 엄청 과속하면서 달렸는데....
결국은 좀 늦을거 같으면 전화해서 기다려 달라면 기다려줍니다...ㅜ_ㅡ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 5천원입니다


사람이 모이면 바로 공연시작됩니다. 공연중에는 첫사진에 칠판에 적힌것처럼 촬영금지예요.
아무래도 공연하는데 새들이 놀랄수도 있고, 지장이 있을듯하여 그런듯하더라구요.
공연이 끝나면 마음껏 촬영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유명새를 탄 곳이라 규모가 좀 있으리라 생각하고 갔지만, 공연내용이라든지 규모는 사실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동물들이 함께 있는 곳이다보니 좀 지저분한건 어쩔수없구요.

공연후에는 직접 앵무새에게 먹이도 주고, 옆에서 자세하게 관찰하는것도 가능하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애들은 엄청 좋아합니다. ^^

요렇게 손에 모이를 들고 있으면 날아와서 먹어요 ㅎㅎ

열심히 모이를 주고 있는 동현군~!
 
젤 중요한 입구 사진을 안찍어서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길가에 바로 보이니 찾아가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사실 공연내용은 저는 별루더라구요.
그냥 와이프랑 애만 입장시킬려다가, 사진을 남겨야하는 사명을 띄고 같이 입장했는데
저같은 사명이 없는 분은 그냥 와이프랑 애만 입장시키세요...ㅎㅎㅎ;;

앵무새학교를 마치고, 월정사로 향하는길...그런데 윙? 갑자기 서광이...

월정사 초입입니다.
원래 코스는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통하여 월정사를 둘러보고 오는건데
길을 잘못타서 그냥 전나무숲길을 생략하고 월정사쪽으로 바로 와버려서...ㅜㅜ

요런 멋진 다리를 건너서 위쪽으로 가면 월정사방향이구요, 아래쪽은 전나무숲길입니다.
입장하는 방향을 잘못잡아서 먼저 전나무숲길을 보고, 왔던길을 되돌아가 월정사로 향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전나무숲길은 정말 운치가 있더군요.
날씨가 살짝 흐렸지만 더웠는데, 숲길로 들어서자 서늘한 기운이 느껴져서 조금 추웠습니다.

멋지게 잘 자란 나무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방문객이 북적거리지 않아 조용하게 걷기에 안성맞춤~!



이 나무는 이곳에서 수령이 가장 오래된 나무였는데, 태풍으로 인해 쓰러졌다고 합니다.
나무가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가운데가 뚝 부러졌습니다.

사찰근처다보니 스님들이 자주 보이신단...^^

왔던길을 되돌아 월정사로 다시 향합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멋지게 인왕상이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월정사에서 유명한 국보48호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이 떡하니 보입니다.
이 석탑은 원래 고려시대석탑이었으나 6.25때 사찰전체가 전소되어 석탑도 전면보수된 것이라합니다. 

이날은 구름이 살짝 많긴했지만 하늘이 정말 멋졌습니다 ^^


갑자기 다람쥐가 후다다닥 지나가길래 망원으로 찍어보았습니다.
경계심이 많아서 조금만 다가가도 도망가 버리더군요...;;

겹겹이 쌓여 남은 누군가의 기원들...

이상 간단한 월정사 탐방을 마치고 다시 다리를 건너 물러갑니다...
이 다리 이상하게 운치가 있더군요.

월정사입구에 산촌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월정사에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나름 맛집이라고 유명새를 탄 곳이라 저녁을 해결하러 갔습니다.
멋모르고 그냥 비빔밥을 시켰는데, 비빔밥말구 반찬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무슨 정식같은게 있어요.
원래 이걸 시켜먹어야 되는데 주문을 잘못해서...ㅜㅜ

그런데 그냥 비빔밥도 맛있더군요.
전체적으로 나물이나 밑반찬들이 소량이지만 싱싱하고 하나하나 간이 적당하였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분위기!!!

바로 이곳입니다. 제법 식당이 크고 길가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이상 미리가본 여름휴가 첫날 일정을 마칩니다.
2박3일 일정이니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주욱~~~ 


 
고도를 기다리며 zenith5.tistory.com by 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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