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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

[미리 다녀온 여름휴가 #2]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알파인코스터, 홍천 대명오션월드

by ❣ ✚ ✪ ✣ ✤ 201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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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름여행 추천, 강원도 여행추천, 평창-알펜시아리조트, 알파인코스터,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대명오션월드
부산출발 강원도 2박3일 여행기 중 두번째 기행기 올라갑니다.

첫날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전망대 및 스키점프대-> 앵무새학교-> 월정사전나무숲길
둘째날 -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내 알파인 코스터 ->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와 오션월드

둘째날 아침 숙소에서 추워서 잠이 오질 않아 온 식구가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에 잠을 깨서 보일러를 돌릴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보일러 조작하는 장치가 없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그 새벽에 주인장 깨울수도 없고... 아무튼 좀 짜증이...ㅜㅜ
보통 에어컨이랑 보일러는 개별로 조작되게 되어있는데 이런 경우가....;;
이번 여행해보니 저랑 비슷한 코스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숙박은 알펜시아리조트로 잡을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후회막심...;;
새벽에 잠이깨서 그냥 일출이나 찍으러 나가보자해서 갔는데 날씨도 따라주질 않습니다.
숙소근처에서 찍은 일출사진 망사지만...올려봅니다...

숙소근처에서 찍은 이름모를 꽃떼기사진...

역시 숙소근처에서 찍은 이름모를 새...;;

원래 계획은 첫날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일정을 다 소화하고, 둘째날은 홍천에 대명오션월드에서 하루종일 노는것이었는데,
첫날 시간관계상 알펜시아 리조트쪽 알파인코스터를 타지못해서, 또 알펜시아 리조트로 달렸습니다.
왔던길을 왔다갔다하면서... 고유가시대 정말 기름값이 아까웠단...;;
다시한번 말하지만 비슷한 일정계획하시면 그냥 알펜시아 리조트를 숙박으로 잡으세요 그게 속편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 알파인코스터와 자전거대여, 여러가지 탈것과 즐길것을 찾으시면 리조트 203동쪽으로 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리조트 내부가 넓으니 중간중간에 표지판 잘보고 찾아가세요~ 


두둥...여기가 바로 알파인 코스터를 타는 곳...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갈색건물이 매표소예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이렇게 스키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아들~ 준비됐나!! 출봐알~

제법 높이 올라갑니다... 사진 오른쪽에 철골구조물이 알파인 코스터 레일입니다.

저렇게 약해보이는 장치를 타고 올라온 높이를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살짝 겁이...;;

아들...걱정되냐?
나두 걱정된다...ㅡ_ㅜ

탑승직전 인증샷...ㅎㅎ;;
탑승은 2인승이라 앞자리에 애 앉히고, 뒷자리에 어른타고~ 애랑 둘이 타면됩니다.
안전요원님이 설명을 잘해주니 설명듣고 출발하면되요.
처음엔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타고 내려가다보니 속도를 엄청 올렸습니다.
탑승기가 쓰러질것 같았단...너무 천천히 가면 뒷사람한테도 민폐니까 적당한 속도감을 즐겨주세요~ㅎㅎㅎ;;;

내려와서 알펜시아 리조트를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양귀비꽃들이 가득 피었네요.

새로지은 건물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지어 놨습니다.

근처에 탈것을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듯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탈것들을 타고 돌아다니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여기서 숙박할껄...또 후회가....ㅜㅜ

알펜시아 홈페이지에 가보면 탈것과 즐길것을 숙박과 함께 패키지로 이용도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따로 따로 하는것보단 저렴하겠죠~

대충 둘러보고 홍천으로 이동하여 대명비발디파크에 짐을 풀러 갔습니다.
대명비발디파크 1층 홀입니다.
찾아갔던때가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그다지 좋은 날은 아니었는데도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잠깐 비발디파크 정문쪽에 위치한 나름 맛집이라는 고깃집에 들렀습니다. 점심을 해결하러...;;;
와이파이님이 알아낸 맛집으로 볏짚 삼겹살이 유명하다는 먹골촌!
가게시설은 그냥 흔한 고깃집이랑 비슷하구요... 첨엔 맛집맞나? 하는 생각이들 정도로 내부는 좀 실망...
그런데 고기는 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
전화번호 먹골촌 : 033-435-8474 찾긴쉽지만 모르면 네비찍으세요!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오션월드로 입장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아직 물에 들어가긴 좀 추운날이라
저는 그냥 피곤해서 비치의자에 누워서 퇴장할때까지 시체놀이 했습니다.
가만 있어도 추워 햇빛이 짱짱하게 드는 쪽으로 누워서요...ㅠㅠ
아들만 좋아서 신나게 놀았구요, 사진은 못찍었네요.
워터파크에 사진기들고 얼쩡대면 변태로 오인받을거 같기도하고,
나름 아끼는 카메라인데 물이라도 튀면 걱정이 되기도하고 해서요...이해바랍니다 ㅎㅎ;;

오션월드 시체놀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비발디파크 지하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범버카를 태워달래서 태워줬네요.
그런데 심령사진이??? ㄷㄷㄷ

메이플동 입구.
저희는 식구가 작아서 비교적 평수가 적고 최근에 지은 메이플동에 묵었는데요.
그런대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전날 숙박을 잘못잡아서 잠을 설쳤는데, 이날 아주 편하게 잤네요.

숙소 베란다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며 찍은 야경입니다.
별 기대없이 찍었는데 그런대로 잘 나온듯합니다.
아래 잔디밭처럼 보이는건 미니 골프장입니다...
요즘은 꼬맹이들이 저런대서 골프를 치며 놀더라구요...좀 기가찬...;;
그냥 좀 사는 집 애들인가보다 했지만 왠지모를 이질감이....;;

다음 포스팅은 기행기 마지막 날 일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고도를 기다리며 zenith5.tistory.com by 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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